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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5.02 [09:1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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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김은국 시인 시산맥 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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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)
박스형
요약형
당김음
음악은 시간예술이다. 규격화된 박자 안에 작곡자는 감정을 표현한다. 감정뿐 아니라, 정신을 이입할 때도 있다. 음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오선지 언덕을 빠른 속도로...
2023.11.07 16:46
김은국 시인 시산맥 회원
빈집 시대
아내와 내 이름으로 소유한 첫 집에 이사한 첫날을 기억한다. 더운 8월의 어느 날, 짐을 다 옮기고 잘린 나무가 쓰러지듯 거실 바닥에 누운 적이 있다. 내 몸이 그날 저...
2023.08.31 16:28
김은국 시인 시산맥 회원
눈물 보
요즈음, 버릇이 하나 생겼다. 퇴근하자마자 일찍 저녁 먹고 6시쯤, 침대에 누우면 곤한 잠을 자게 된다. 낡아가는 육체가 숨을 길게 쉬기 위해 이런 잠버릇이 생겼을 수...
2023.06.12 17:53
김은국 시인 시산맥 회원
셈여림말
피아노라는 악기는 소리의 폭이 넓고 다양하다. 88개 건반 위치에 따라 공명하는 고저가 다르다.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높은음을, 왼쪽으로 내려가면 낮은음을 낸다. 건...
2023.03.16 19:46
김은국 시인 시산맥 회원
노숙자
매일 출근길에 필라로 이어진 베시 로스 브릿지( Bessy Ross Bridge)를 건너간다. 잘 보이지는 않지만, 델라웨어 강어귀를 어디에선가 만나는 가을의 파란 하늘이 필라 시티...
2023.01.19 17:56
김은국 시인 시산맥 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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